경찰, 교통사고 공모해 보험금 타낸 배달기사 16명 검거

경찰, 교통사고 공모해 보험금 타낸 배달기사 16명 검거

2025.10.27. 오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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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배달기사 16명을 검거했습니다.

선후배나 지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일대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거짓으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3천1백만 원을 타내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CCTV 사각지대에서 일부러 사고를 내거나 허위로 사고를 접수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이들이 연루된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보험사기를 의심해 추궁한 끝에 범행을 적발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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