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혁 검사, '이종호 술자리' 확인돼 특검 파견 해제

한문혁 검사, '이종호 술자리' 확인돼 특검 파견 해제

2025.10.26.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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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김건희 특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는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함께한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돼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한 부장검사가 지난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함께한 사진을 공익제보 형태로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검찰에서부터 특검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아 수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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