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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소요산이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퍼져가는 오색 단풍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도 펼쳐지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소요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선선한 날씨 속 산 한가운데 서 있으니 완연한 가을이 실감이 나는데요.
지금 제 뒤로 빨강과 노랑으로 물든 형형색색의 단풍이 보이시나요.
단풍 절정이 늦어지며 산 전체가 완전히 물들지는 않았지만, 산 곳곳에 고개를 내민 가을 색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소요단풍문화제'는 소요산의 가을 경관 속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축제인데요.
올해 37회를 맞은 축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말 중 하루 열립니다.
올해는 늦더위와 가을 호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단풍의 절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푸른 산 군데군데 울긋불긋 번지고 있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록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붉은 가을빛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데요.
시민들은 드물게 피어 더욱 반가운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럼 축제를 주최한 동두천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형덕 / 동두천시장 : '소요 단풍 문화제'는 동두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입니다. 특히 ‘어유소 장군 승차 행렬 재현'이 가장 큰 볼거리인데요. 조선 시대 어유소 장군의 승전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매년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풍도 구경도 하시고, 축제 분위기도 느끼시면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동두천으로 오세요.]
산 한가운데 위치한 야외 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농악, 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색소폰,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가을 단풍놀이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풍의 절정이 짧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놓치기 아쉬운 단풍놀이, 미리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요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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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소요산이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퍼져가는 오색 단풍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도 펼쳐지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소요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선선한 날씨 속 산 한가운데 서 있으니 완연한 가을이 실감이 나는데요.
지금 제 뒤로 빨강과 노랑으로 물든 형형색색의 단풍이 보이시나요.
단풍 절정이 늦어지며 산 전체가 완전히 물들지는 않았지만, 산 곳곳에 고개를 내민 가을 색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소요단풍문화제'는 소요산의 가을 경관 속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축제인데요.
올해 37회를 맞은 축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말 중 하루 열립니다.
올해는 늦더위와 가을 호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단풍의 절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푸른 산 군데군데 울긋불긋 번지고 있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록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붉은 가을빛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데요.
시민들은 드물게 피어 더욱 반가운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럼 축제를 주최한 동두천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형덕 / 동두천시장 : '소요 단풍 문화제'는 동두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입니다. 특히 ‘어유소 장군 승차 행렬 재현'이 가장 큰 볼거리인데요. 조선 시대 어유소 장군의 승전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매년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풍도 구경도 하시고, 축제 분위기도 느끼시면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동두천으로 오세요.]
산 한가운데 위치한 야외 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농악, 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색소폰,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가을 단풍놀이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풍의 절정이 짧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놓치기 아쉬운 단풍놀이, 미리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요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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