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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한 발언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차관은 "현 시점에서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만약 집값이 유지된다면 그간 오른 소득을 쌓은 후 집을 사면 되고, 기회는 결국 돌아오기 때문에 규제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라고 했는데요.
이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선 "돈을 모아서 지금 집을 사려면 200년 모아야 된다"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돈을 모아서 지금 집을 사려면 200년 모아야 합니다. 지금 집값 올라가는 속도로 보면 200년 뒤에 집 사라는 소리인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거고요. 집값이 떨어지길 만약에 국토부 차관이 바라시는 거라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경기 침체라는 소리거든요. 그럼, 국토부 차관이 직접 나오셔서 대한민국 경기 침체에 배팅을 하신 건데 저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국민한테 불 지르는, 말하자면 망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YTN 이세나 (ceprix@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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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현 시점에서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만약 집값이 유지된다면 그간 오른 소득을 쌓은 후 집을 사면 되고, 기회는 결국 돌아오기 때문에 규제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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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돈을 모아서 지금 집을 사려면 200년 모아야 합니다. 지금 집값 올라가는 속도로 보면 200년 뒤에 집 사라는 소리인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거고요. 집값이 떨어지길 만약에 국토부 차관이 바라시는 거라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경기 침체라는 소리거든요. 그럼, 국토부 차관이 직접 나오셔서 대한민국 경기 침체에 배팅을 하신 건데 저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국민한테 불 지르는, 말하자면 망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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