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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공동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경찰청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20일) 10시 반쯤부터 3시간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턱틀라 사원에서 한국 측 6명과 캄보디아 측 6명이 참여한 공동 부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사인은 앞으로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유해를 송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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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사인은 앞으로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와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측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유해를 송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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