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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아침 7시 40분쯤 서울 쌍문동에 있는 5층짜리 폐건물 1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50대 남성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방화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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