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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해외에 나갔다가 실종되거나 납치·감금된 우리 국민과 관련한 집중 수사팀을 꾸립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40여 명 규모의 태스크포스,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국민이 납치되거나 감금,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될 경우 범죄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TF팀이 수사를 전담하게 됩니다.
박 청장은 현재까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관련 신고 36건 가운데 14건은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고, 나머지 22건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캄보디아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납치나 감금 신고가 접수되면 TF팀이 피싱이나 리딩방 사기 등 배후 범죄까지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납치·감금범죄 특별자수 기간에 자수한 경우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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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청장은 현재까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관련 신고 36건 가운데 14건은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고, 나머지 22건은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캄보디아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납치나 감금 신고가 접수되면 TF팀이 피싱이나 리딩방 사기 등 배후 범죄까지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납치·감금범죄 특별자수 기간에 자수한 경우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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