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2심 감형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2심 감형

2025.10.19.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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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받은 50대가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6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아 보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이 의원 배우자가 허위로 일본 와세다대학 졸업 학력을 내세우고 있다며 1인 시위를 벌였는데, 실제 이 의원 배우자는 와세다대학을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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