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된 한국인 태운 전세기, 캄보디아에서 한국 출발

구금된 한국인 태운 전세기, 캄보디아에서 한국 출발

2025.10.18. 오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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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현지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8일) 새벽 3시 20분쯤 대한항공 전세기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륙했습니다.

전세기는 한국 시각 아침 8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전세기에는 송환 대상자들을 호송할 경찰들이 대거 탑승했는데 통상 범죄자 송환에는 피의자 1명당 형사 2명이 항공편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환 대상자들은 국내에 도착한 직후 각자 관할 경찰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에 대해 수사받을 예정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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