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 NCT 출신 태일 오늘 항소심 선고

'집단 성폭행 혐의' NCT 출신 태일 오늘 항소심 선고

2025.10.1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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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아이돌그룹 NCT 출신 태일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7일)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과 공범 이 모 씨 그리고 홍 모 씨의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비춰 봤을 때 원심의 판단은 지나치게 관대하다며,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태일은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태일은 지난 2016년 데뷔해 케이팝 그룹 NCT 멤버로 활동하다가 퇴출당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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