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채 상병 특검이 수사외압 의혹에 얽혀있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다시 불러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어제(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특검에 출석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정훈 대령에 대한 처벌을 직접 지시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재작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한 초기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겼을 당시,
이 전 비서관이 여러 국방부 관계자와 소통하며 기록을 회수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 특검 조사에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채 상병 사건 초기 조사 기록을 회수해달라 요청해 협조한 거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특검에서 수사외압 의혹으로 세 차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각각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채 상병 특검은 어제(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특검에 출석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정훈 대령에 대한 처벌을 직접 지시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재작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한 초기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겼을 당시,
이 전 비서관이 여러 국방부 관계자와 소통하며 기록을 회수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지난 특검 조사에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채 상병 사건 초기 조사 기록을 회수해달라 요청해 협조한 거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특검에서 수사외압 의혹으로 세 차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각각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