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파업 열흘 만에 중단..."요구 수용 안 되면 25일 재파업"

인천공항 파업 열흘 만에 중단..."요구 수용 안 되면 25일 재파업"

2025.10.11.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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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열흘 동안 파업을 이어온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업무에 복귀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늘(11일) 오전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조합원들은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지부 위원들은 간부 파업을 이어가면서 교섭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집중 교섭을 해도, '4조 2교대로의 전환'과 자회사 직원 불이익 개선 등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25일 무기한 재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습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모레(13일)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면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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