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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오는 13일, 양평군청 소속 50대 공무원 A 씨를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전 11시 10분쯤 양평읍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지난 2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A 씨가 생전에 남겼다는 메모를 공개하면서 특검이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특검팀은 입장문을 내 "강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공개한 메모는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유서와는 다른 별도 문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는 특검의 강압 수사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지 않다며,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에 착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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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A 씨가 생전에 남겼다는 메모를 공개하면서 특검이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특검팀은 입장문을 내 "강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공개한 메모는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유서와는 다른 별도 문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는 특검의 강압 수사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지 않다며,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에 착수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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