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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남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앞서 추돌 사고로 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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