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5시쯤 가장 혼잡"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5시쯤 가장 혼잡"

2025.10.08.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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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엿새째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들어 귀경 행렬에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합니다.

CCTV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보시는 곳은 경부선 충북 청성 쪽입니다.

왼쪽 부산 방향 도로는 텅 빈 반면, 오른쪽 서울 방향은 정체가 심합니다.

오후 들어 점점 더 혼잡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다음 화면은 서해안선 충남 송악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차들이 좀처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걸음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경부선 양재 나들목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로 들어오는 방향인데 차량이 끝없이 늘어섰습니다.

차들이 도로에 갇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내일(8일) 새벽 1시부터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방 방향은 정오부터 혼잡한 흐름이 계속되다가 저녁 7시~8시 정도에 정체가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40분, 광주에서는 4시간 50분, 강릉에서는 4시간이 걸립니다.

반대 방향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체 교통량은 546만대로 전망되는데, 도로공사는 귀경과 행락 차량 등으로 서울 방향이 심한 정체를 빚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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