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틀째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4일)도 아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귀성 방향 정체가 빚어지면서 경부고속도로 동탄에서 안성 구간, 영동고속도로 호법에서 여주 구간 등 곳곳에서 차량 흐름 어렵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 출발하면 서울에서 부산 방향까지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목포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경부고속도로 오후 2시, 서해안고속도로 오후 4시, 중부와 영동고속도로는 낮 12시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동 차량은 537만대로, 평소 토요일보다 지방 방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