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오후 7~8시쯤 해소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오후 7~8시쯤 해소

2025.10.03. 오후 12: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3일)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는데, 저녁 무렵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하행선 정체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네, 귀성 행렬에 고속도로 정체가 낮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차들이 평소 금요일보다 많아 혼잡한 상황입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 CCTV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이 부산으로 가는 방향인데요.

차들이 길게 줄지어 느리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부근인데요.

왼쪽 목포 방향으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대쪽 인천 방향은 한산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30분, 대구까지 6시간 20분 걸립니다.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강릉으론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52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행선 정체는 새벽 5시쯤부터 시작됐는데, 오전 11시에서 정오, 그러니까 지금이 가장 혼잡합니다.

저녁 7~8시쯤에는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정체가 새벽 5시쯤 시작돼 정오 무렵에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화면제공 : 한국도로공사
영상편집 :정치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