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천 개입' 김영선 전 의원 피의자 소환

특검, '공천 개입' 김영선 전 의원 피의자 소환

2025.09.29. 오후 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김 전 의원을 공천개입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이 특검에 소환된 건, 지난 8월 4일 이후로 처음입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수차례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명 씨는 지난해 총선에서 김건희 씨가 김 전 의원에게 전화해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당선되도록 도우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며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