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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중국 교포 2명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오늘(18일) 오전 10시 반쯤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 결제한 혐의 등으로 붙잡힌 장 모 씨와 류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둘 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공범인 류 씨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 씨는 오늘 취재진은 물론 경찰에도 윗선의 지시에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제3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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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공범인 류 씨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 씨는 오늘 취재진은 물론 경찰에도 윗선의 지시에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제3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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