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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일으킨 40대 중국 교포 2명이 오늘(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혐의 등으로 장 모 씨와 류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장 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피해 발생지역 주변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그제(16일) 오후 중국에서 입국하던 장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하고, 50분 뒤 서울 영등포구에서 류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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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씨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장 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피해 발생지역 주변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그제(16일) 오후 중국에서 입국하던 장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하고, 50분 뒤 서울 영등포구에서 류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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