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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소액결제를 한 혐의로 40대 중국 교포 장 모 씨를 어제(16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에 싣고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또 다른 40대 중국 교포 류 모 씨도 같은 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피해 발생지역 주변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입국하던 장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하고, 50분 뒤 서울 영등포구에서 류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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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에 싣고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일대를 다니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무단으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또 다른 40대 중국 교포 류 모 씨도 같은 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피해 발생지역 주변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입국하던 장 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하고, 50분 뒤 서울 영등포구에서 류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용직으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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