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19일 조사 불출석 의사...내란 특검 "방문 조사 검토"

김용현, 19일 조사 불출석 의사...내란 특검 "방문 조사 검토"

2025.09.17.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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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내란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일정 협의를 통한 구치소 방문 조사를 요청했고 특검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조사 일정을 촉박하게 통지받았고 전날 다른 재판이 있어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은 어제(16일)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의 조사를 위해 김 전 장관에게 금요일인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지난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관련 참고인 조사를 하기 위해 김 전 장관을 방문해 조사한 바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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