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계엄 참여 장교 포섭한 소령도 진급...특검에 고발 예정"

최근 군이 발표한 중령 진급 예정자 명단에 계엄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군인들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 전문 특기 병과에서 중령 진급 예정자 절반인 3명이 계엄에 가담했다며 인사안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육군이 계엄 관련 내용을 진급 심사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세운 게 원인이라며, 세 명의 소령을 내란모의 참여 혐의로 특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