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신규 원전 건설, 국민 공론 듣고 다시 판단할 것"

환경부 장관 "신규 원전 건설, 국민 공론 듣고 다시 판단할 것"

2025.09.1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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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국민 공론화를 거쳐 신규 원전 건설 추진 여부를 다시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이 반영돼 있는 것은 그대로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원전 수명을 연장하는 문제는 안정성을 담보로 하더라도, 신규 원전 건설은 좀 더 국민 공론을 듣고 판단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신규 원전 건설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거라고 밝혀,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재논의할 계획을 시사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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