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특검 출석..."진실 밝혀질 것"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특검 출석..."진실 밝혀질 것"

2025.09.10.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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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오늘(10일) 오전 10시쯤 특검에 출석하며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조사에서 아는 사실을 다 얘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수사 기록 회수 개입을 알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나중에 진실이 다 밝혀질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검은 신 전 차관이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주요 국면 때마다 관련자들과 논의하거나 보고를 받았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 전 차관이 박정훈 대령 항명죄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 해병대 주요관계자들과 긴밀히 논의한 당사자인 만큼, 관련 내용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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