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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성착취 피해를 일으킨 성폭력 범죄 집단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범죄단체조직과 활동, 성 착취물 제작·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33살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또, 조직원을 포섭하고 교육한 이른바 '선임 전도사' 강 모 씨에게는 징역 14년에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 취업제한명령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5년간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범죄 집단을 운영하면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의 범행을 도운 조직원들은 주로 10대 고등학생으로, 피해자 협박과 사이버 성폭력 영상물 편집에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261명에 달하는데 유사 사건인 '박사방'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국내 성착취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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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5년간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범죄 집단을 운영하면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의 범행을 도운 조직원들은 주로 10대 고등학생으로, 피해자 협박과 사이버 성폭력 영상물 편집에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261명에 달하는데 유사 사건인 '박사방'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국내 성착취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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