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박정훈 긴급구제 기각' 인권위 관계자 소환

채 상병 특검, '박정훈 긴급구제 기각' 인권위 관계자 소환

2025.09.01.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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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항명 사건 관련 박정훈 대령의 긴급구제 신청이 기각된 것을 조사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전 군인권조사국장을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8일) 오후 1시 반쯤 박광우 전 국가인권위 군인권조사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내일(29일) 오후에는 박진 전 국가인원위 사무총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특검은 재작년 7월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대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사령관 등을 상대로 낸 긴급구제 신청이 인권위에서 만장일치로 기각결정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검은 내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로, 박정훈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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