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위증 참고자료 국회 제공

채 상병 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위증 참고자료 국회 제공

2025.08.25. 오후 2: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채 상병 특검이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참여자인 송호종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부장의 위증 의혹과 관련해 참고 자료를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25일) 언론 브리핑에서 송 씨의 위증 의혹은 국회에서 고발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국회에 판단을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임성근 사단장과 이종호 대표를 만난 적 있느냐는 장경태 의원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이 지난달 송 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에서 송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재작년 말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발견되면서 위증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내일(26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가 의심되는 이들을 추려 고발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