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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인 자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소할 예정입니다.
출소 직후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교도소 앞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자정까지 15분 정도 남았습니다.
광복절인 15일, 0시에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효됩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교도소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조국 전 대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교도소 앞은 전국 각지에서 온 조국 전 대표 지자들이 모여있고요.
환영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도 보입니다.
같은 현장엔 한때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반대하는 시민들도 일부 나와 있었는데,
경찰 통제로 현장은 비교적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현장을 찾아 조국 전 대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 출소는 작년 12월 수감 이후 240여 일만입니다.
[앵커]
출소 뒤에 대국민 인사 메시지도 예정돼있죠? 조국 전 대표 행보에 대한 향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출소 직후 조국 전 대표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국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보궐 혹은 서울·부산시장 선거 출마 관측과 함께
지방선거를 위해 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도 주목되는 만큼, 석방 뒤 처음으로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되는데요.
다만, 조국 전 대표는 일단은 신중한 행보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도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 주말 사이에 첫 공개일정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는데요.
조국혁신당은 이미 조국 전 대표의 복귀 작업에 한창으로, 현 지도부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놓고 정치권 공방도 계속돼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형기를 30% 안팎으로 채운 뒤 사면되는데요.
이를 두고 정치검찰 피해자다, 황제 특혜사면이다, 정치권이 매일같이 입장 차를 보여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검찰권 남용에 희생된 당사자인 만큼 하루빨리 명예를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할 대통령 사면권이 남용됐다고 보고, 항의 차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만큼은 불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왕시온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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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인 자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소할 예정입니다.
출소 직후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인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교도소 앞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자정까지 15분 정도 남았습니다.
광복절인 15일, 0시에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발효됩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교도소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조국 전 대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교도소 앞은 전국 각지에서 온 조국 전 대표 지자들이 모여있고요.
환영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도 보입니다.
같은 현장엔 한때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반대하는 시민들도 일부 나와 있었는데,
경찰 통제로 현장은 비교적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현장을 찾아 조국 전 대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 출소는 작년 12월 수감 이후 240여 일만입니다.
[앵커]
출소 뒤에 대국민 인사 메시지도 예정돼있죠? 조국 전 대표 행보에 대한 향후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출소 직후 조국 전 대표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국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보궐 혹은 서울·부산시장 선거 출마 관측과 함께
지방선거를 위해 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도 주목되는 만큼, 석방 뒤 처음으로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되는데요.
다만, 조국 전 대표는 일단은 신중한 행보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도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 주말 사이에 첫 공개일정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는데요.
조국혁신당은 이미 조국 전 대표의 복귀 작업에 한창으로, 현 지도부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놓고 정치권 공방도 계속돼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형기를 30% 안팎으로 채운 뒤 사면되는데요.
이를 두고 정치검찰 피해자다, 황제 특혜사면이다, 정치권이 매일같이 입장 차를 보여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검찰권 남용에 희생된 당사자인 만큼 하루빨리 명예를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할 대통령 사면권이 남용됐다고 보고, 항의 차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만큼은 불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왕시온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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