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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연이틀 비가 쏟아지면서 지하주차장과 지하철 역사도 몸살을 앓았습니다.
침수 현장에서는 배수 작업이 한창인데, 물과 전기까지 끊겨 주민 불편이 큽니다.
부장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가득 흙탕물이 들어찼습니다.
펌프와 호스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지만,
천장에 닿을 듯 넘실대는 빗물을 빼내기는 역부족입니다.
연이틀 내린 비에 인천 작전동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가 된 겁니다.
고압 펌프차를 이틀째 가동했지만, 지하 2∼3층에만 9천 톤 가까운 흙탕물이 들어차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최주일 / 인천계양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침수량을) 8천7백 톤 정도 잡았는데 지금까지 뺀 게 한 천 톤 정도 돼요. 안에 침수 차량이 몇 대나 있는지, 어느 차량인지 파악하려고 하는데 그게 여의치가 않고요.]
근처에 있는 아파트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건물에 유입된 비가 계단을 타고 세차게 쏟아지며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고, 엘리베이터까지 침수돼 운행을 멈췄습니다.
밤에도 계속 비가 내리면서 아침에는 인근 도로까지 침수됐습니다.
지하철 역사 천장에서도 빗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건물 안에서도 우산을 써야 하는 상황에 빗속 출근길이 더 불편해졌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진수환
화면제공;시청자 제보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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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연이틀 비가 쏟아지면서 지하주차장과 지하철 역사도 몸살을 앓았습니다.
침수 현장에서는 배수 작업이 한창인데, 물과 전기까지 끊겨 주민 불편이 큽니다.
부장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가득 흙탕물이 들어찼습니다.
펌프와 호스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지만,
천장에 닿을 듯 넘실대는 빗물을 빼내기는 역부족입니다.
연이틀 내린 비에 인천 작전동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가 된 겁니다.
고압 펌프차를 이틀째 가동했지만, 지하 2∼3층에만 9천 톤 가까운 흙탕물이 들어차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물과 전기가 끊겨 주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최주일 / 인천계양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침수량을) 8천7백 톤 정도 잡았는데 지금까지 뺀 게 한 천 톤 정도 돼요. 안에 침수 차량이 몇 대나 있는지, 어느 차량인지 파악하려고 하는데 그게 여의치가 않고요.]
근처에 있는 아파트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건물에 유입된 비가 계단을 타고 세차게 쏟아지며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고, 엘리베이터까지 침수돼 운행을 멈췄습니다.
밤에도 계속 비가 내리면서 아침에는 인근 도로까지 침수됐습니다.
지하철 역사 천장에서도 빗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건물 안에서도 우산을 써야 하는 상황에 빗속 출근길이 더 불편해졌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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