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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의 통일교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첫 시도가 불발됐습니다.
특검은 어제(13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입당한 당원 명단을 확보 시도했습니다.
압수수색에 대한 당직자들의 반발에 오늘 새벽까지 대치가 이어지면서 결국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특검이 주장하는 통일교 교인 명단 가운데 당원에 해당할 거 같은 20명을 받아 당원 명부와 대조해봤지만, 당원인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와 '건진 법사' 전성배 씨 측에서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켜 당 대표 선거에 권성동 의원을 밀려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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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에 대한 당직자들의 반발에 오늘 새벽까지 대치가 이어지면서 결국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특검이 주장하는 통일교 교인 명단 가운데 당원에 해당할 거 같은 20명을 받아 당원 명부와 대조해봤지만, 당원인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와 '건진 법사' 전성배 씨 측에서 통일교 교인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켜 당 대표 선거에 권성동 의원을 밀려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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