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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팀이 오늘(12일) 오전 9시 반에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을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전 대변인은 2023년 7월 30일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하고, 이튿날 열린 국방부 긴급 현안 회의에도 참석한 인물입니다.
앞서 특검은 전 대변인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받은 지시 사항 등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지난 5일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전 대변인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수사기록 이첩 보류 지시 이후 국방부 동향 등을 추가로 물어볼 전망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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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오늘 전 대변인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수사기록 이첩 보류 지시 이후 국방부 동향 등을 추가로 물어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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