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복절 특별 사면 단행...조국 전 대표 포함

정부, 광복절 특별 사면 단행...조국 전 대표 포함

2025.08.11.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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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 왔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판결 확정 8개월 만에 사면·복권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정치인과 소상공인, 농민 등 2,188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조 전 대표는 물론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포함됐습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 윤미향,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여권 인사들과 홍문종 전 새누리당 의원, 하영제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 인사들도 사면 대상입니다.

기업인 가운데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 16명이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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