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린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이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7일) 오후 1시 40분쯤, 김 전 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출석 전, 외부로부터 수사 방향에 대해 지시나 압박을 받았는지 등 질문에, '없다, 조사를 잘 받고 오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특검은 수사결과 발표까지 책임졌던 김 전 청장을 상대로 불송치 결정에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이첩받았다가,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습니다.
이후 국방부는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뒤 기록을 다시 넘겼고, 경북청은 1년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임 전 사단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채 상병 특검은 오늘(7일) 오후 1시 40분쯤, 김 전 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출석 전, 외부로부터 수사 방향에 대해 지시나 압박을 받았는지 등 질문에, '없다, 조사를 잘 받고 오겠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특검은 수사결과 발표까지 책임졌던 김 전 청장을 상대로 불송치 결정에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을 혐의자로 명시한 사건 기록을 이첩받았다가,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 기록을 다시 반환했습니다.
이후 국방부는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뒤 기록을 다시 넘겼고, 경북청은 1년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임 전 사단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