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김건희 첫 소환...이 시각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부부 사저 주변에 보수단체 회원들 모여
태극기 흔드는 보수단체 회원들…취재진도 분주
곳곳에 바리케이드…경찰, 질서 유지

[앵커]
김건희 여사의 특검 출석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앞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앞에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과 취재진이 건물 앞에 몰려 있는데요.

보수단체 회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김건희 여사 출석 모습을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취재진도 이런 현장을 취재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경찰은 곳곳에 현장 통제를 위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질서 유지에 나서고 있는데요.

출석 시간이 가까워지면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 인력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출석 시간은 언제죠?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오늘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수사기관에 불려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건희 여사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까지 거리는 약 10km 정도 되는데요.

오전 9시쯤 이곳 사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YTN 오승훈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