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총격범' 폭발물 '폭발 가능성 있다' 판단

경찰, '인천 총격범' 폭발물 '폭발 가능성 있다' 판단

2025.07.22.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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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아들을 총격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서울 자택에 설치한 사제 폭발물을 처음 발견했던 경찰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들을 총으로 쏜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 조 모 씨는 어제(21일) 새벽 검거 직후 서울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했는데, 현장에서는 시너와 타이머 등을 이용한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조 씨는 폭발물을 어제(21일) 낮 12시에 터지도록 설정해둔 상태였는데, 경찰은 사전에 해체하지 않았다면 폭발물이 실제로 작동했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폭발물의 정확한 위력과 제조 방법 등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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