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2주기, 유족·지인 비공개 추모식

해병대 채 상병 순직 2주기, 유족·지인 비공개 추모식

2025.07.19.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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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2주기 추모식이 오늘(19일)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채 상병의 유족과 지인들은 오늘 오전 10시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추모 공원 안에 있는 채 상병 흉상 앞에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추모 성명에서 한 군인의 죽음을 덮기 위해 공직자의 양심과 체면을 모두 팔아넘긴 부역자들이 아직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검 수사 대상자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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