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3명 심정지

[앵커]
경기도 광명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와 함께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YTN으로 들어온 제보 화면 우선 함께 같이 보시겠습니다.

필로티 구조 아파트고요. 1층에는 시뻘건 불길이 솟아나고 있고 아파트를 타고 시커먼 연기들이 위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밤 9시 5분쯤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1층 필로티 천장에서 화재가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요.

이 불로 현재 3명이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전신화상, 그리고 1명은 의식장애가 있어서 현재까지 중상 5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앞서 저희가 경상 2명이라고 전해 드렸는데요.

조금 전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단순 연기 흡입으로 12명이 현재 경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앞서 소방은 고립신고가 다수 접수됐다며 인명대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헌재 옥상에도 주민 여러 명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한때 차량 폭발로 연소가 확대되기도 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인과 함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9시 56분쯤에 초진이 된 상황인데요.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밤 9시 5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 중상 5명으로 집계되고 있고요.

심정지 3명, 전신화상 1명, 의식장애 1명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