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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적부심 심문에 직접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YTN에, 실체적 혐의에 대한 다툼과는 별개로, 현재 심각하게 악화한 건강 상태를 재판부에 직접 호소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윤 전 대통령은 약 1.5평 남짓한 공간에서 대부분 시간을 누워 지내며, 기력 저하로 인해 식사와 운동이 모두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뇨약을 복용함에도 혈당 수치가 230에서 240대를 유지하고 있고, 70∼80m를 걷는 것만으로도 숨이 찰 정도로 신체 전반에 심각한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형사재판이나 특검 소환조사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사법 절차에 성실히 협력하고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고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려 심문에 출석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이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며, 구속이 계속될 경우 회복이 어려운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간절한 요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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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뇨약을 복용함에도 혈당 수치가 230에서 240대를 유지하고 있고, 70∼80m를 걷는 것만으로도 숨이 찰 정도로 신체 전반에 심각한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형사재판이나 특검 소환조사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사법 절차에 성실히 협력하고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고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려 심문에 출석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이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며, 구속이 계속될 경우 회복이 어려운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간절한 요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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