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 홍보대사 최태성, 제주서 '재외동포 이해교육' 특강

재외동포청 홍보대사인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제주에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큰별샘;으로 불리는 최 홍보대사는 어제(14일)과 오늘(15일) 각각 신성여자중학교와 새서귀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의 역사를 알리는 특강을 했습니다.

또 1903년 미국 하와이로 공식 이민을 시작해 정착한 한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 연가'를 상영한 뒤 한인 이주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최 홍보대사는 하와이 이민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재외동포는 우리 역사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외동포들을 더 가깝고 따뜻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