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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회의에 참석한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 전 비서관은 오늘(15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채 상병 특검에 출석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회의 때 격노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내일(16일) 오후 2시엔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도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졌고, 채 상병 사망 사건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했었다며 소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대면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전 비서관으로 보고를 받고 화를 내는 걸 봤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채 상병 순직 사건이 경찰로 이첩됐을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김기범 경기안성경찰서장도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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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은 내일(16일) 오후 2시엔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도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졌고, 채 상병 사망 사건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했었다며 소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대면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전 비서관으로 보고를 받고 화를 내는 걸 봤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채 상병 순직 사건이 경찰로 이첩됐을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김기범 경기안성경찰서장도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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