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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하는 데 관여한 용역사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하는 데 관여한 용역 업체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이 모 씨 등 모두 6명에게 오늘(15일) 오전 10시까지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앞서 어제(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용역사 두 곳 등 모두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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