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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저녁 서울 논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인데요.
한 남성이 도로변에 앉아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몸을 긁거나 고개를 심하게 흔들고요.
술에 취한 건가 싶기도 한데, 정체가 뭘까요?
곧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요.
이 남성이 계속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반응을 이어가자, 경찰은 마약을 했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네, 했어요”라고 대답을 했다가 곧바로 “안 했어요”라고 말을 바꾸기도 합니다.
경찰은 남성을 조사하기 위해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는데, 증세가 오히려 더 심해진 듯 몸을 가만히 두지를 못합니다.
마약 검사 결과, 이 남성은 소변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사건 현장이 초등학교와 가까웠던 만큼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요.
시민의 빠른 신고와 경찰의 기지로 마약 투약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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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이 계속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반응을 이어가자, 경찰은 마약을 했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네, 했어요”라고 대답을 했다가 곧바로 “안 했어요”라고 말을 바꾸기도 합니다.
경찰은 남성을 조사하기 위해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는데, 증세가 오히려 더 심해진 듯 몸을 가만히 두지를 못합니다.
마약 검사 결과, 이 남성은 소변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사건 현장이 초등학교와 가까웠던 만큼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요.
시민의 빠른 신고와 경찰의 기지로 마약 투약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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