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코바나 협찬, 의혹 안 남길 것"

김건희 특검 "코바나 협찬, 의혹 안 남길 것"

2025.07.10.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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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기업들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에 의문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오늘(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은 준비 기간부터 과거 기록을 새로이 재검토했다며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코바나컨텐츠 의혹 핵심은 기업들의 전시회 협찬이 김 여사 배우자이자 당시 검찰에서 승승장구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청탁 목적이 아닌지 규명하는 것입니다.

앞서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를 벌인 서울중앙지검은 통상 공연 분야 마케팅 계약에 따라 협찬이 공식 추진됐다며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른바 '집사' 김 모 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를 포함해 소환 조사부터 먼저 하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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