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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이일준 현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이 오늘(10일)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일준 회장은 출석에 앞서 삼부토건이 주가 급등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포럼에 참석하게 된 경위에 대한 질문에 회사를 위해 대표가 추진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는 전혀 모르고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전혀 연관이 없다고 부인했는데, 조성옥 전 회장 역시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통해 재작년 지분 변동 과정 등을 살피고 있는데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와 이후 주가 급등에 대해 주로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어제(9일)도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를 피의자로,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실행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자자를 기만했다며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고발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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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건희 여사는 전혀 모르고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전혀 연관이 없다고 부인했는데, 조성옥 전 회장 역시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통해 재작년 지분 변동 과정 등을 살피고 있는데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와 이후 주가 급등에 대해 주로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어제(9일)도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를 피의자로,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실행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자자를 기만했다며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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