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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오후 금강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4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사고 경위 전해주시죠.
[기자]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9일)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충남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부근에서 20대 4명이 물놀이 중 실종된 겁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180여 명과 드론·보트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자들은 저녁 8시 46분부터 밤 9시 53분 사이 차례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유택 / 충남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22시경 실종자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고자는 모두 20대 남성으로 현재 유족에게 통보됐고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경찰과 함께 조사 중입니다.]
사망자 모두 2003년생으로 대전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닌 친구 사이입니다.
당시 일행은 모두 5명이었는데, 1명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사고가 났고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수심이 급변하는 지점에서 사고가 난 거로 보인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인데, 관계 당국은 사고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9일) 오후 금강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4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사고 경위 전해주시죠.
[기자]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9일)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충남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부근에서 20대 4명이 물놀이 중 실종된 겁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180여 명과 드론·보트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자들은 저녁 8시 46분부터 밤 9시 53분 사이 차례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유택 / 충남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22시경 실종자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고자는 모두 20대 남성으로 현재 유족에게 통보됐고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경찰과 함께 조사 중입니다.]
사망자 모두 2003년생으로 대전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닌 친구 사이입니다.
당시 일행은 모두 5명이었는데, 1명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사고가 났고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수심이 급변하는 지점에서 사고가 난 거로 보인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인데, 관계 당국은 사고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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