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의점 얼음컵 먹지 마세요"...세균 기준치 초과 회수 조치

"이 편의점 얼음컵 먹지 마세요"...세균 기준치 초과 회수 조치

2025.06.17.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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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판매하는 자체브랜드(PB) 얼음컵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16일 식약처는 주식회사 블루파인이 제조하고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이프레소 얼음컵'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인 180g 단위 제품이다. 식약처는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근거로 회수등급 3등급을 부여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인 주식회사 블루파인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에게도 구매 제품을 해당 업소에 반납해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안내했다.

이마트24 측은 해당 얼음컵은 수도권 일부 점포에 공급됐으며 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온 후 점포에 즉시 폐기 처분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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