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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석유화학 제조업체 외부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업체 관계자 1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한때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인근 소방서 3~7곳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위험물질인 톨루엔을 옮기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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