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 송민호 송치

경찰,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 송민호 송치

2025.05.23.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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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2일)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가수 송 씨와 이를 방조한 혐의로 시설 관리자 이 모 씨를 송치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출근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인 이 씨는 자신이 마포로 근무지를 옮긴 뒤 한 달 만에 송 씨도 같은 시설로 근무지를 옮겨주고 송 씨의 근무태만을 알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송 씨를 입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송 씨의 거주지와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 해 복무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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