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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코로나가 급속히 번지는 양상인데요.
국내 상황은 아직까진 안정적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10일 코로나 입원 환자는 146명으로 전주보다는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우상향은 아니죠.
하지만 우리나라도 올여름 충분히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우선 현재 확산세가 거센 지역들, 우리와 인접해 교류가 많은 곳이죠.
코로나 유행은 주변 국가와 동조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도 변수인데요.
잘 알려진 것처럼 코로나는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데,
더운 날씨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지난해 맞은 백신의 효능도 지금쯤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백신 종류에 따라 유효 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마저도 지난해 가을부터 실시한 고위험군 백신 접종률은 50%도 안 되죠.
통상 호흡기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계절에 확산하지만, 최근 코로나는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쳤는데요.
질병청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 두기 같은 방역수칙을 다시 지킬 때가 됐다며 가장 중요한 건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합니다.
애초 4월 30일까지였던 고위험군 무료 백신 접종 기간도 6월 30일까지 연장됐는데요.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은 꼭 병원에 들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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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도 올여름 충분히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우선 현재 확산세가 거센 지역들, 우리와 인접해 교류가 많은 곳이죠.
코로나 유행은 주변 국가와 동조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다음 달부터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또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도 변수인데요.
잘 알려진 것처럼 코로나는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데,
더운 날씨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지난해 맞은 백신의 효능도 지금쯤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백신 종류에 따라 유효 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마저도 지난해 가을부터 실시한 고위험군 백신 접종률은 50%도 안 되죠.
통상 호흡기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계절에 확산하지만, 최근 코로나는 유행 주기가 여름철과 겹쳤는데요.
질병청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 두기 같은 방역수칙을 다시 지킬 때가 됐다며 가장 중요한 건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합니다.
애초 4월 30일까지였던 고위험군 무료 백신 접종 기간도 6월 30일까지 연장됐는데요.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은 꼭 병원에 들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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